◈ 외젠 들라크루아 - 앵무새를 어루만지는 여인, 1827, 리용 보자르 미술관 소장
이 그림은 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
나체의 여인, 커튼, 방석, 침대 시트.
하지만 그리는 방식은 다르다.
들라크루아는 앵그르와 동시대 사람이지만, 그림에서 데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그에 동조하지 않았다.
무엇으로 보아 그렇게 생각하는가?
정답 : 윤곽선이 분명하지 않고, 그림이 매끈하지가 않다.
들라크루아에게 있어서는 색과 빛이 데생보다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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