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오도르 제리코 - 돌격하는 황실 근위병 장교, 1812 경, 파리 루브르미술관 소장
제리코는 이 그림에서 정복을 입고 있는 군인을 표현했다. 실제로 군인이 전체 그림을 다 차지하고 있다. 주위의 전장터는 격렬하다. 말은 겁에 질려 있다. 이 그림의 제목은 매우 구체적인데, 군인이 현재 공격중임을 알려준다.
이 군인은 정말 공격중인가?
답 : 그가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공격을 하고 있지는 않다. 상상해 보라! 공격중인 군인은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고 고함을 지르고 검을 휘두르면서 돌진한다. 이 군인은 이미 전장에 나아가려는 뚜렷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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