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에버렛 밀레이 - 장님 소녀, 옥스포드 케블 칼리지 소장
두 소녀가 밀밭 둑 비탈에 앉아 있다.
어린 소녀는 쌍무지개에 매료되어 고개를 돌리고 있다.
아주 드문 풍경이다.
하지만 그보다 나이가 든 소녀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자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유로 이 소녀는 무지개에 관심을 갖지 못하는 것일까?
정답 : 그녀는 장님이다.
그래서 이 그림의 제목이 <장님 소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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