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으젠느 부댕의 '트루빌 해변'

unibelle 2014. 12. 1. 14:16

 

 

◑ 으젠느 부댕 - 트루빌 해변, 1864,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

 

 

 부댕은 마네의 그림보다 훨씬 더 멀리서 각도를 잡았다.

따라서 그림 속의 두 가지 요소가 크기가 서로 반대로 보인다.

어느 요소인가?

 

정답 : 하늘과 해변.

하늘은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해변은 폭이 좁은 노란 띠로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