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모, 아기예수, 성녀 안느'

unibelle 2014. 12. 3. 12:07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성모, 아기예수, 성녀 안느, 1510년 경, 파리 루브르 미술관 소장

 

 

 

 이 두 여인은 아기 예수에 대한 애정으로 충만해 있다.

두 사람은 거의 같은 연령대로 보인다.

하지만, 한 명은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이고, 다른 한 명은 예수의 할머니인 성녀 안느이다.

누가 성모 마리아이고 누가 성녀 안느인지 말할 수 있겠는가?

 

정답 : 마리아는 성녀 안느의 무릎 위에 앉아 있다.

그 반대로 생각한다면 좀 이상할 것이다 : 엄마가 딸의 무릎 위에 앉다니!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세대 순으로 3대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