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에두아르 뷔야르의 '케르-사비에 루셀의 초상'

unibelle 2014. 10. 13. 13:54

▣ 에두아르 뷔야르 - 케르-사비에 루셀의 초상,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

 

 친구인 루셀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뷔야르는 화면을 여러 개의 색깔로 분할하여 검은 색 테두리를 하였다.

이 그림은 무엇을 닮았는가?

모자이크? 스테인드글래스(색유리)? 아니면 사실 그대로인가?

 

정답 : 스테인드글래스.

검은 색 테두리가 유리 조각들의 이음새를 고정시키는 스테인드글래스의 납땜 부분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