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 송계사
이전에 덕유산 언저리를 자주 돌아다녀도 송계사에는 가보질 못했다. 큰 사찰은 아니지만 사찰 진입로 주변의 풍광은 꽤 괜찮다. 마침 녹음이 시작되는 터라 싱그러운 새 잎들의 냄새도 좋고 빛깔도 좋고 모양 또한 좋았다. 대웅전을 둘러보고 여기 저기 보이는대로 기념 사진 몇 장을 찍어 보았다. 마침 부처님 오신날을 몇 일 앞 둔 시점이라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절간 앞마당
진입로에 있는 고목
주차장에서 절까지의 산책로
이게 후박나무인 것 같은데, 마침 꽃봉오리들이 하나씩 터지고 있었다.
해맑은 꽃잎이 매우 싱그럽다.
봉오리들은 멀리서 보면 면화를 닮았다.
절 앞마당에서 계곡 쪽 아래를 내려다 본 풍경
대웅전 앞마당 화단에 피어있는 불두화. 수국인줄 알았는데...
뒤쪽 숲속에 묻혀있는 것이 삼성각이다.
이 분은 누구신가? 달마대사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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