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클레 - 리듬, 1930, 파리 국립현대미술관, 조르쥬-퐁피두 국립문화예술센터 소장
미술교사였던 클레는 미술과 음악을 자주 비교하곤 하였다. 자기 제자들에게 예를 들기 위하여 이 그림에서 삼박자의 리듬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 검정색, 회색, 흰색. 계속 이어지면서 색깔이 작품의 박자를 맞추는데, 곳곳에 리듬의 변화가 있다.
퀴즈 : 리듬의 변화가 몇 번 있는가?
답 : 세 번. 마지막 세 줄의 맨 처음 색깔 각각에서 리듬이 바뀐다 : 회색 자리에 흰색, 흰색 자리에 검정색, 검정색 자리에 흰색이 리듬의 변화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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