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자끄 루이 다비드의 '브루투스에게 아들의 시신을 인도하는 관리'

unibelle 2015. 8. 16. 14:37

▣ 자끄 루이 다비드 - 브루투스에게 아들의 시신을 인도하는 관리, 1789, 파리 루브르 미술관 소장

 

 

 

 왼쪽에 있는 아버지는 자기 아들들이 조국을 배반하려 하였기 때문에 사형을 선고했다.

오른쪽에 있는 어머니와 딸들은 비탄에 빠져 있다.

다비드는 남성적인 근엄함과 여성적인 공포의 대립을 그려 냈다.

어떤 수법으로 다비드는 이러한 대조를 극명하게 드러냈는가?

 

정답 : 명암을 이용하였다.

아버지는 어둠 속에, 여자들은 빛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