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자끄 루이 다비드의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unibelle
2015. 6. 28. 11:44
⊙ 자끄 루이 다비드 -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1784, 파리 루브르 미술관 소장
세 형제가 적들에 맞서 조국을 지키겠노라고 아버지에게 맹세를 한다.
곧 있을 전쟁에 직면한 여인들은 비탄에 잠겼다.
이 애국적인 장면을 그림으로써 다비드는 프랑스인들에게 한 가지 교훈을 주고자 했다 :
《이 용감하고도 군기가 잘 잡힌 남자들을 보시오. 이들을 본 받으시오.》
이 남자들은 누구인가?
정답 : 고대의 로마인들이다.
이들의 복장으로 보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