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앤디 워홀의 '두 잇 유어셀프'

unibelle 2015. 6. 27. 12:19

◈ 앤디 워홀 - 두 잇 유어셀프(풍경), 1962,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 소장

 

 

 

 부분적으로 색칠을 한 이 그림은 숫자를 따라 이어가며 그린 그림과 비슷하다.

이 숫자들은 무슨 용도일까?

 

정답 : 아무런 용도가 없다.

이 그림은 (어린이용) 색칠하기 그림책의 한 페이지가 아니다.

워홀은 잘난 체하는 예술가와 예술을 비웃고, 누구나 다 예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이렇게 림을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