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끌로드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

unibelle 2015. 2. 17. 12:29

◈ 끌로드 모네 - 양산을 든 여인, 1886,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

 

 

 

 바람을 그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풍경이나 인물에 미치는 바람의 효과를 그릴 수는 있다.

이 그림에서 모네가 시도했던 것도 바로 그것이다.

모네는 이 여인에게 부는 바람의 효과를 어떻게 표현했나?

 

정답 : 몸에서 머플러를 바깥쪽으로 날리고, 드레스에 움직임을 줌으로써 표현했다.

 

이 그림의 정확한 제목은 <오른쪽을 향해 돌아서 있는 양산을 든 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