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발터 크랜의 '넵튠의 말들'

unibelle 2015. 1. 31. 15:24

 

◈ 발터 크랜 - 넵튠의 말들, 1892,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 소장

 

 

 

 바다의 신인 넵튠이 전속력으로 말들을 몰았다.

이 말들은 정확히 무엇을 나타낸 것인가?

 

정답 : 파도의 물거품이다.

말들은 물거품처럼 하얗다.

맨 뒤쪽에는 파도가 아직 일지 않아서 물 위로 나타난 머리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