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니꼴라 푸생의 '솔로몬의 판결'
unibelle
2014. 10. 14. 13:21
◐ 니꼴라 푸생 - 솔로몬의 판결, 파리 루브르 미술관 소장
이 두여인은 각자 아기가 있었는데, 그 중 한 아기는 죽었다(오른쪽 여인이 죽은 아기를 안고 있다).
이 두 여인은 서로 자기가 살아있는 아기의 엄마라고 주장한다.
진실을 가리기 위해 솔로몬 왕은 그 아기를 반으로 자를 것이라고 한다.
왼쪽의 여인은 아기를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오른쪽의 여인은 계속 자기 아기라 외친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정답 : 왼쪽의 여인이다.
그녀의 선함을 표현하기 위해 푸생은 그녀를 밝은 색조로 그렸다.
다른 여인은 푸르죽죽한 색으로 어두운 색 옷에 싸우는 얼굴로 그려 못된 성미를 과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