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고갱 - 암소가 있는 해변, 파리 장식미술 박물관 소장
고갱은 마치 퍼즐 조각처럼 이 풍경을 표현했다.
풀밭, 건초더미, 바위, 바다, 물거품 등등.
공간이 이와 같이 재구성되어 암소가 제목처럼 바위 틈새 위에 있는지,
아니면 절벽 아래에 있는지 잘 알 수가 없다.
이 퍼즐 조각들 중 하나는 사람 얼굴의 옆모습을 하고 있다.
어디에 있을까?
정답 : 중앙에 있다.
물거품을 표현한 흰색과 녹색의 형태가 우연히도 얼굴의 오른쪽 옆모습을 하고 있다.
♧ 이 그림의 정확한 제목은 <바위 틈 위로 암소가 있는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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