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블랑'

unibelle 2015. 2. 2. 13:31

⊙ 로이 리히텐슈타인 - 블랑, 1962, 개인 소장

 

 

 

 보기와는 달리 이 그림은 만화가 아니고, 만화를 큰 사이즈의 캔버스에 확대한 것이다.

그러니까 만화와 그림의 차이는 그 크기에 있다.

만화 한 칸은 대략 5×6 cm이다.

이 그림을 만들기 위해 작가는 만화  한 칸의 가로와 세로를 얼마만큼 늘렸을까?

 

정답 : 그림의 가로와 세로를 각각 5와 6으로 나누면, 약 35라는 숫자가 나온다.

따라서 리히텐슈타인은 원화를 대략 35배 확장시켰다.

참고 : 이 그림의 크기는 173×203 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