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브 클림트의 '나무 아래 장미 나무'

♧ 구스타브 클림트 - 나무 아래 장미 나무,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

 

 

 

 정사각형 캔버스 위에 클림트는 일종의 도안이나 색 모자이크 같은 풍경을 그렸다.

거대한 나무 형태가 그림의 거의 전면을 차지하고 하나의 장막처럼 공간을 뒤덮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림트는 풍경의 입체감을 연상하게 했다.

어떤 요소 덕분일까?

 

정답 : 맨 위쪽의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하늘 덕분이다.

면적은 아주 작다.

하지만 이 하늘이 없었다면 풍경은 완전히 평면으로 보이거나, 색지 도안 같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