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클랭 - 모노크롬 IKB, 1960, 파리 국립 현대미술관, 조르쥬 퐁피두 국립 에술 문화 센터 소장
모노크롬이란 《단색》을 뜻한다.
이 그림에서 클랭은 무한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청색만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냥 청색이면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청색은 클랭이 만들어 낸 청색이다.
그래서 클랭의 청색이라 부른다.
이 색은 표현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청색을 가장 확실하게 감상하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답 : 이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에 가는 것이다.
모든 그림들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이 그림은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