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봄 풍경

봄비가 내리려 준비하고 있는 동안 잠시 뒷산 산책길에 나섰다. 지난 주에 갓 피어 나를 반기던 진달래 개나리 거기다 벚꽃마저 합세해 이미 봄의 향연은 절정에 달한 듯 싶다. 이 아름다운 향연을 공유하고 싶어 여기 저기 셔트를 누르고는, 기어이 참지 못하고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며 발길을 돌렸다. 매년 오는 봄이지만 올때마다 다른 모습인 것은 내 맘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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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벚꽃

 

 

 

지난 주의 개화 모습

 

 

 

 

 

 

 

 

 

 

 

 

 

 

오늘 본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