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엘리옹 - 대단한 패러디, 국립현대미술관, 조르쥬 퐁피두 국립예술문화센터 소장
녹색 바탕위에 엘리옹은 세 명의 화가를 그렸다 : 오른쪽 발 아래 붉은 색 물감 튜브와 사발 속의 붓을 보면 그들이 화가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또 다른 요소 덕분에 그들이 화가임을 알 수 있는데, 그 요소가 무엇일까?
답 : 세 명이 등에 짊어지고 있는 이젤. 이 화가들은 그들의 이젤을 마치 무거운 짐처럼 지고 있다 : 엘리옹은 화가가 되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