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노레 도미에 - 세탁하는 여자, 1860-1862경,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하루가 끝날 무렵이다. 이 세탁녀와 아이는 빨래터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여자는 젖은 빨래의 무게 때문에 힘이 들고 딸아이는 너무 높은 계단을 오르느라 고통스럽다. 두 사람 모두 어둡게 그려졌다. 이 그림에서 빛은 어느 방향에서 오는 걸까?
답 : 뒤에서 온다. 강렬하게 빛을 받는 정면이 보인다. 따라서 여자와 아이는 역광을 받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재미있는 명화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드가 드가의 '벨르리 가족' (0) | 2012.02.08 |
---|---|
마르크 샤갈의 '포만' (0) | 2012.02.06 |
폴 미냐르의 '니콜라 미냐르의 초상' (0) | 2012.01.30 |
르느와르의 '이젤 앞에 있는 프레데릭 바질의 초상' (0) | 2012.01.29 |
피카소의 '팔을 치켜 든 나부' (0) | 201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