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화 읽기

오노레 도미에의 '세탁하는 여자'

unibelle 2012. 2. 2. 15:50

◈ 오노레 도미에 - 세탁하는 여자, 1860-1862경,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하루가 끝날 무렵이다. 이 세탁녀와 아이는 빨래터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여자는 젖은 빨래의 무게 때문에 힘이 들고 딸아이는 너무 높은 계단을 오르느라 고통스럽다. 두 사람 모두 어둡게 그려졌다. 이 그림에서 빛은 어느 방향에서 오는 걸까?

 

 

답 : 뒤에서 온다. 강렬하게 빛을 받는 정면이 보인다. 따라서 여자와 아이는 역광을 받는 모습으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