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만드셨나요?
내 바로 밑의 동생은 해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다. 아이들이 자랄 때는 아이들을 위해서 늘 그랬는데, 아이들이 다 큰 지금도 그 일을 되풀이 한다.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자신의 기분전환 겸 놀이이기도 하고 또 종교와는 관계없이 성인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기도 하다.
그래서 난 늘 동생 덕분에 손하나 까딱않고도 멋진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올해도 이미 장식이 끝난 트리를 보고 왔다. 예전에는 다양한 색깔의 장식품으로 화려하게 꾸미더니 올해는 골드만으로 아주 점잖으면서도 우아하게 장식을 했다. 나이가 들어가나 보다. 들여다 보다 문득 나의 갤러리가 생각나서 몇 장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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